마기카로기아 【악마의 소원은 누가 들어주나】 후기

안녕하세요...
수집일기 수록 공식 시나리오 [악마의 소원은 누가 들어주나]에 대한 후기입니다.
갠적으로 정말 너무 멋지고 드라마틱한 세션을 했기에... 좀더 많은 분들에게 이 심상을 공유하고 싶어서...
플레이어 분들에게 허락을 구하고 후기를 작성합니다!
다만 해당 세션은 시나리오 개변을 많이 거치며, 원본의 심상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해당 부분을 참고하여서 열람 부탁드립니다~
공개적인 부분으론,
PC1은 gmpc로 두고, 실질적으로 플레이어는 PC2 이었습니다~
또한 경력은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했기에, 서경, 이단자 고정을 무시하고,
PC1은 서공엽귀, PC2는 사서엽귀로 출발했습니다~
당연하지만 시나리오 스포일러가 굉장히! 많습니다!!!
또한 장문의 캡쳐본이 많고, 스크롤이 무척 깁니다!

시작 전 질문을 하는데 심상치 않은 PC2의 대답
(이래서 사서엽귀임에도 불구하고 PC2로 모시긴 했습니다.)

아무튼 세션을 출발하여서 gmpc인 pc1의 도입부터 시작하지만...
시작부터 쉽지 않다 이 시날.
(걍 사담이 웃겨서 올립니다.)

아무튼 이어서 PC2의 도입을 종료하는데 큰 웃음 감사합니다.
개변사항: 후지와라의 이름 변경, 성별또한 여성으로 했습니다.
물론 악마소원이 트랜스젠더 서사로 해석할 수 있는 만큼, 남성으로 해도 좋았겠지만...
성별이 의미없는 마법사인 만큼 악마의 정체성에 집중하고 싶었고,
혹시 모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변경했습니다.
gm은 트랜스 여성 서사에 대해선 오히려 극호!인 편이지만...
저는 라이터인 카와시마를 믿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돌린다면 후지와라를 남성으로 설정해서 돌리고 싶네요.
또한 이후 후지와라는 베리스로 표기합니다!

아프다 서완아.

그렇지만 그런 베리스를 존경하는 서완... 고마워...

암튼 슬슬 PC들을 합류 시키기 위해 시동을 걸고...
참고로 PC들은 서로 마주치면 껄끄러워하는 직장동료 사이였답니다.
(그런 거 치고는 자주 임무를 해서 불미스러움)

정말 슬프게도 PC들끼리 마주치고...

암튼 예지몽도 봐서 함께 임무를 하게 되었습니다.(ㅋㅋ)

스가노와도 마주치고... (아찔해질 뻔했지만, 잘 피해간 서완이)

베리스의 화제표도 굴려서 즐거운 피자 약속도 잡아보고...
저 좋아한다...< 반응이 뻘하게 웃겨서 미치겠습니다.

어쩐지 개그가 되가는 대환장의 순간

는 1-1만에 스가노의 비밀을 까서 와장창 되어버렸습니다.
이걸 이렇게 바로 까일 줄 몰랐죠.

암튼 도주한 스가노... 남은 베리스와 동행하기로 합니다.

이후 1-2 장면표를 보며 은은해지는 이 순간
(정말 너 같은 걸 상대할 때가 아닌데...)

아무일도... 없었다!

이후 베리스 회 비밀을 까고...

베리스에게 이 사실을 전할까 말까 고민하지만 결국 전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겸사겸사 질문도 하기
아무튼 단장 자신은 무사히 회수하고...


이후 2-1에서 장면 열다가 비둘기에게 포위당한 베리스를 구조합니다.
(참을 수 없던 개그 욕심)


이후 늑대인간을 까기 전에 진지한 질문을 합니다. 인간이 되어도 괜찮은가.
베리스는 당연히 인간이 되고 싶다... 원조의 회수를 미룰 수 있냐고 물어봤고,
거기서 서완은 다른 희생자들도 구해야하기 때문에,
단장 원조의 회수보다 이단자를 수색을 우선시 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그 대답만으로 행복해진 베리스...

암튼 염화로 대화하다가 육성으로 말을 하고...
상상히 훈훈한 분위기가 됩니다....
아 되게 분위기 좋아보이는데....

그러나 그걸 들어버린 PC1!
끼어들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쉽게 넘어가지 않는 서완이!
그 사이에 냅다 늑대인간을 까버리는데!
(사담으로 합의 다 된 부분입니다)

걍 이 순간 모든 것이 웃깁니다.
암튼 PC1은 너 이따보자 하고 늑대인간과 마법전을 하러 갑니다...
(우자는 구해야 할 거 아니야...)

암튼 무사히 우자 소년과 깅가를 구조하고...

훈훈한 분위기로 이어지게 두지 않는 PC1(ㅋㅋ)

설명은 피할 수 없게 된 이 순간... 충격 고백을 하는 베리스!!!!

어쩐지 개그가 되가는 악마소원
모두가 진지하게 임하고 있지만 이것이 한 편의 희곡 같다.

결론부터 말해버리는 베리스에 당황한 깅가...
이후는 PC들이 설명을 해줬습니다...

아무튼 어케저케 대화가 마무리하고...
서로 각자 다른 생각을 하는 마법사들...
(서완이 무서워.)

암튼 깅가는 보내고...(저 1인 3역 너무 힘들었습니다.)



점점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세 마법사들...

(걍 이 사담이 너무 웃겼어요.)
(특: 겨울이 지엠임 조사님은 플레이어임)



그런 상황에서 서완은 기네비어에게 묻습니다.
왜 베리스의 소멸을 그렇게 막고 싶은지...
거기서 기네비어는 답합니다.
이렇게 살고 싶어서 죽으려는 사람을 가만 둘 수 없기에 막는 것이다...

이걸 들은 서완이의 평(ㅋ)

아무튼 서완이 본인 질문에 대한 답을 듣기 위해 기네비어의 답에는 모호히 답을 하고...
궁금증이 충족되었으니 대화를 종료하려는 태도에 기네비어는 지적을 합니다.

정말 개콘이 다름없다.

슬슬 이쯤에서 베리스를 꺼내줍니다.

분명 진지한 상황인데 왜 자꾸 중간중간 만담이 나오는 걸까요. 미스테리합니다.

아무튼 단장 원조를 회수하기 위해...대법전에 가는 걸
기네비어도 서완이도 동의한 상황,
베리스는 자신의 부탁을 거절하는 두 마법사들에게 이유를 묻습니다.
그리고 대답과 함께......클맥을 갑니다.
그리고 튼 클맥 브금... 이 브금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선 엔딩 쯤에 서술할 예정입니다.
가사를 봐주시면 더더욱 즐겁습니다.

결국 와버린건가...클맥이

기네비어 통역기가 되어버린 서완이

그러나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베리스...

그런 베리스에게 지금의 삶으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포기하지 말라고...도와주겠다고 말하는 기네비어.

거들어주는 서완이... 아예 대법전에 들어오는 걸 제안합니다.

하지만 베리스는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절합니다.

베리스 선공이라는 걸 말씀 드려서 메타적으로 마법전 선언을 못하는 플레이어의 모습이다.
그리고 엽귀를 먼저 공격한 이상 베리스를 소멸시킬 수 밖에 없게 된 PC2...

아아 결국 파국만이 예정된 것인가...

이 PC2 때문에 미치겠는 심정입니다.
어째서 서완이가 베리스를 소멸시킬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이기적인 선택을 한 자신을 용서할 수 없기에...
스스로에게 상흔을 안겨주기로 결심합니다...(oh...)
그렇게 시작된 클맥전과 전투 브금...
갠적으로 가사를 봐주시면 즐겁습니다.

그렇게 주권 묘사를 하고...
화형당한 마녀를 보며 피눈물을 흘리며,
허물을 벗어내며 새로운 존재가 되고자 하는 베리스의 결심을 담았습니다.
(주권 설정도 엔딩 쯤에 서술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런 베리스의 의지만큼은 받아들이고 있기에 그의 주권에 관여하지 않는 서완...

그 연출이 너무 좋아서 기네비어는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걸로 묘사했습니다.

싸우면서 마해를 했으나 마1결이 나와버린 서완...
마신을 든 베리스의 선공이었기에 어쩌면 서완이 죽을지도 모르기에,
베리스는 여기서 물러설 수 없냐고 부탁하지만 서완은 거절합니다.

결국 오버댐이 나와서 죽게 생긴 서완...
베리스로 방어계약을 시도합니다.

우역곡절 끝에 간신히 마력 1로 살아남은 서완은...죽음의 선을 사용합니다.
(또한 앞서 조사님이 죽선 안쓴다고 들어서 거짓말쟁이라고 매도하는 겨울의 모습입니다.)

근데 저같아도 죽선 썼음



여기서 결과는 베리스의 패배로 결정 났습니다.


여기서 베리스는 부활앵을 털어서 싸우려고 했으나...
서완이도 부활앵까지 털어서 이기려고 하던 상황,
여전히 서완이가 유리했지만... 만에 하나의 가능성으로 소멸할 위험이 있기에,
결국 메타적으로 포기하게 됩니다.(도박 하고 싶지 않아서,)

그러나 여전히 고민하는 지엠...
왜냐면 할 수 있는 패는 전부 쓰면서 전력으로 싸우고 소멸하는 게 더 드라마틱한 전개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계속 망설였지만... 결국 쓰지 않고 승패를 내는 걸로 갑니다.


이미 승패가 난 이 순간... 서완이는 베리스에게 묻습니다.

여기서 저는 서완의 질문을 듣고 문득...
사실 베리스도 죽고 싶지 않았다는...
그런 생각이 들게 됩니다.
에필로그 브금
(급하게 찾은 거 치고는 너무 어울려서 만족합니다.)


그렇게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숨겨둔 진실을 꺼내고 두 마법사는 손을 잡습니다.


와중에 gmpc 챙겨주는 상냥한 플레이어


그렇게 서로 끌어안으며 클라이맥스가 끝나고...

그리고 PC들은 스가노와의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개변사항: 스가노 카오루코가 이전에 베리스가 사랑했던 잔다르크를 본따 만든 인격이란 설정.
베리스의 주권 속 화형당한 마녀는 잔다르크고, 클라이맥스 브금의 낭만적 염세주의자는,
잔다르크를 그리워하는 베리스의 심정을 생각하고 픽했습니다.
잔다르크가 죽은 이유가 악마인 자신 때문이기에 악마이고 싶지 않았고,
자신이 잔다르크가 되어서 그대신 살아가고자 했던... 소원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해당 설정은 제가 플레이어인 탁의 마스터인 이월님의 개변을 따와서 일부 변형했습니다.)

그렇게 스가노 카오루코는 베리스에게 줄 유언을 PC들에게 전하고 사라지고...
(해당 개변도 이월님의 아이디어입니다!)

다시 베리스로 돌아오고... PC들은 베리스에게 카오루코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하냐고 묻습니다.
그렇지만 베리스는 서완이의 말을 인용하며, 못들은 척 거짓말을 합니다.

이어지는 PC2의 설명에 기절하는 겨울이 됨

유언을 전해주는 PC들...

여기서 베리스는 묻습니다. 타인이어도 자신을 긍정할 수 있냐고,

이 대사는 일부러 마법전 선언 대사를 부정하기 위해서 한 말입니다.
악마인 나를 부정함으로 내 소원을 증명함으로서,
자신은 악마로서 살아갈 수 없다는 걸 말하고자 했지만...
결국 PC들에게 설득되어서, 악마로도 살아갈 수 있다는 걸...
인정하는 걸 연출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셋이서 결국 웃음을 터트리는 것으로..
마지막, 엔딩 브금(가사 꼭 봐주세요.)

엔딩을 보게 됩니다!
너는 꼭 살아서, 지푸라기라도 잡아서
내 이름을 기억해 줘
너는 꼭 살아서, 죽기 살기로 살아서
내가 있었음을 음악 해줘...
클맥... 저는 솔직히 시노비나 인세인이었으면 그냥 부활앵 다 털고
결국 서완이가 베리스를 소멸시키고 파국 엔딩를 봤을텐데,
(진심으로 그 엔딩 볼 줄 알아서 니어 브금도 찾아났음)
마기로기였기에 죽음을 주저하고 미련을 가졌기에...
이런 엔딩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전부를 걸고 신념을 위해 싸우는 생사결도 아름답지만...
최후의 최후까지 사실은 살아가길 바라는 미련을 가지고,
그것이 희망이 되어서 돌아오는 거... 참 아름답네요.
한명이라도 단념했다면 보지 못했겠죠...
정말 드라마틱하고 행복한 엔딩이라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베리스란 이름도 제 탁 마스터인 이월님의 개변이었는데
베리스라는 악마가 99번의 거짓과 1번의 진실을 말하는 악마라고 하네요.
또한 베리타스는 진실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수많은 거짓 속에서 진실을 말하는 악마...
거짓말을 하지 않는 악마의 신조를 지키지 않아도,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 수 있는 악마...
그게 베리스가 아닐까요.
삶에는 고통과 괴로움이 가득하고, 이 비극이 언제 끝날지 그 누구도 알 수 없겠지만,
그럼에도 마지막에는 서로 웃을 수 있길...
행복해질 수 있길.
그렇게 간절히 바랍니다.
여러모로 개인 해석이 잔뜩 들어가고...
제 탁 이월님의 개변을 적극 써먹어서...
시나리오 원본과 심상이 많이 멀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아름다운 세션을 해서 행복합니다...
이 영광을 이월님과 플레이어인 조사님께 드립니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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