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기카로기아 【정원의 캔버스】 후기
정원의 캔버스... 여러 번 돌려서 미술관 관장 소리를 듣던 겨울...
그리고 8번 째 마스터링 때... ㄹㅈㄷ 세션을 해서 결국 후기를 쓰게 되는겁니다...
매 세션마다 다양한 엔딩을 봤지만 8번 째는 정말 역대급이었네요...
이 포스팅은 8번 째 탁을 중점으로 쓰며... 굉장히... 시나리오 개변을 많이 했습니다.
본래 이 시나리오의 전개에서 상당히 벗어났기에... 이점 참고 바라며...
어땠나면 저렴하게 드립식으로 쓰자면
클맥에서 PC가 에너미가 되어서 샌즈전 브금을 틀었으며 NPC는 마도갓이 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아래에서 씁니다)
당연하지만 시나리오 스포일러가 굉장히! 많습니다!!!
또한 NPC나 PC가 서로에게 매도하거나, 가스라이팅, 폭언을 하는 장면,
PC가 NPC에게 행하는 상해 묘사(키워드: 고어, 자상)이 있으니 열람에 있어 주의해주세요!
(고어요소는 따로 접은 글로 분리해뒀습니다!)
해당 세션은 탁내 멤버들과 모두 합의 하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같이 세션을 가게 된 PC들은 서로 굉장히 사이가 안좋은...혐관이었습니다.
윤슬이 전투 걸어서 키라라가 킬한 적 있는...
그야말로 정말 망해버린 사이...
역시 이 둘로 세션을 간 거 자체가 문제였을까...

개변 사항: 따로 금서가 있는 게 아니라 세그먼트의 단장이 나눠진 걸로 변경(즉, 클맥 금서는 세그먼트)
왜 이렇게 개변했냐면 세그먼트는 이미 기어스가 풀렸기에 금서가 되어도 문제 없고,
이경도 세그먼트가 만들었으며, 스토리 진행 상 더 매끄럽고 자연스러울 거란 생각으로...
무엇보다... PC들이 세그먼트에게 마법전을 걸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ㅋ)
애초에 마법전을 걸 수 없게 PC과 대화하는 세그먼트는 분신, 환영이란 설정을 줬습니다.


물론 외전이 아닌 금서라서 PC들이 더 세그먼트를 적대하게 되었지만...
이건 기어스 풀린 외전도 똑같했을테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심지어 윤슬은 심엿으로 운명변전의 비밀을 확인했고,
로웰과 똑같이 운변으로 시력을 잃었기에...
더욱더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었죠...

하여튼 짤 그대로의 태도가 되어서 단장을 찾기로 한 PC들...


로웰에게조차 개큰붐따를 날리게 되는데...

하여튼 세그먼트까지 합쳐서 셋이서 서로에게 개큰붐따를 달리는 혐관 세계관을 찍고..


하여튼 붐따를 날리면서도 다같이 단장을 2장 회수하고... 운명개입 상담모드에 들어갔습니다.
개변 사항: 운명개입을 할지 말지 여부에 대한 질문은 금서전 종료가 아닌 운명변전 비밀이 공개된 후로 변경
사유... 앞서 클맥 에너미는 세그먼트로 바꿔버리니 질문을 하며 여유롭게 운명개입을 할 상황이 안되기도 했고...
클맥에선 할게 너무 많으니 한번에 몰아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순서를 좀더 당겼습니다.


하여튼 로웰이 괜찮으니 떠나지말라고 해서 이해를 못하고 역정을 내는 윤슬...
그리고 그걸 수습하는 세그먼트...

하여튼 운개하는 걸로 결정이 나고,
나중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하며 로웰을 달래는 세그먼트...
그러나 PC들 왈: 안풀어줄건데 재편찬 해버릴건데


PC들이 자꾸 세그먼트가 결국 못돌아올 걸 암시하면서
로웰을 몰아가자 결국 개빡친 세그먼트가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개용감모드가 되어서 1시간동안 사정없이 PC들을 매도해버리고...
저 8번 마스터링하면서 이렇게 개빡친 세그먼트 처음 봤습니다.
매번 이 외전 정말 착해요...순해요...소리를 들었는데...
로웰을 건들면 누구보다 용감해지는 마법사였던 겁니다...

(와중에 PL들 왈: 와 맞말머신이다. 우리 1시간째 화풀이 중이구나!)


그리고 할말 없어져서 걍 조사나 하는 PC들
(점점 에너미가 되고 있음)

이후는 습격이었기에 마지막 단장전을 했습니다...
점점 PC들의 감정도 격해지면서 자기합리화로 빠지길래 지문도 맞춰서 써봤습니다.

혹시 에너미는 PC인가요?


암튼 그러다가 배후인 서적경도 소멸시켜서 프라이즈 표도 굴리고...

그걸 지켜보는 세그먼트...(불안한 시선~)

하여튼 그렇게 대화하다가 PC들이 인간성을 상실했음을 깨닫고...
더이상 대화하기를 포기한 세그먼트... 걍...와라!를 시전해버린겁니다.

이상하다... 원래 소망에 눈이 먼 세그먼트에게
PC들이 마지막을 알려줘야하는데... 왜 반대가 되었지?




왜 세그먼트가 알려주는 입장이 되었나요



하여튼 PC들은 안들어줘서 결국 맞짱을 뜨기로 했죠.


기어코 틀어버린 MEGALOVANIA(과대망상)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원래 평소 쓰던 금서전 브금은 One Last Kiss였습니다.

하여튼 인질로 슬이를 죽여버리고...
사랑 특기였기에 노래 영역을 염두하고 묘사했습니다.
막타묘사는 고어 묘사가 있기에 접은 글 처리합니다!(키워드: 자상)
(접은글 안에 접은글이 안되어서... 분리 시킵니다.)
하여튼 클맥 종료 후 엔딩페이즈





(보정치 없었으면 어칼 뻔 했어)


그렇게 세그먼트의 운개가 성공하고...

세그먼트가 운개를 결심하고 로웰에게 해주던 말은 이런식으로 전달해줬습니다.
시나리오에서 제일 좋아하는 문장이고...
운개 이후 기억을 잃은 로웰에게 전해주고 싶어서 연출을 좀 바꿨어요~

마지막 그림은 도저히 PC들을 넣을 수 없어서ㅋ 세그먼트를 넣었습니다.
잊었다고 해도 무의식적으로 남아서 그리워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ㅠㅠ)

마지막 엔딩~ 쓴 문장은 방문자 장서 '벗' 주구입니다.
재편찬 된 세그먼트와 운명개입을 받은 로웰,
서로 기억을 잃었지만 마음 속 남겨두었던 기억이 무의식적으로 남아서,
결국 추억의 장소로 이끌리듯 찾아와서, 서로가 다시 재회할 수 있게 된...
그런 연출을 하고 싶었어요. 헤헷...
하여튼... 뭐랄까 이 짤마냥 각성해버린 세그먼트를 보고...와~ 했던 기억이 강하네요.
하여튼 재밌었습니다~ 시나리오를 완전히 탈선해버린 세션이 되었지만
그래도 8번이나 돌렸으면 이런 날도 있는 법이겠죠ㅋ
참고로 세션은 서로 합의하에 했습니다!
매도 파트부턴 캡쳐가 너무 길어져서, 불가피하게 사담을 지웠습니다...
그렇지만...모두 즐겁게 즐겼어요... 후훗...짱!
추가로...
1~7번 째 마스터링 후기로 같이 적어 둡니다!
공통 개변 사항
- 클맥 금서는 세그먼트로 변경.
- 운명개입 여부 질문은 메인페이즈에서 처리.
- 이후 재편찬 여부는 묵인할지, 보고할지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라,
PC들의 보고 방식 및 이후 처리에 따라 결정
1번 째 마스터링
엔딩: 세그먼트 운명개입 후 재편찬x
gmpc를 넣고 1인 마스터링 했습니다.
당시 pc가 gmpc에게 운명개입을 하였고, gmpc는 그걸 몰랐던 상태였습니다.
(이건... GM이었던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덕분에 운개해준 당사자 앞에서 '운개하는 거 이해안됩니다.
그정도로 간절한 인연이 없어서요 부럽긴 한데 애써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해야할 의무가 있으니까요' ezr를 하는 대형 업보를 쌓았습니다.
처음에 말하고 아차 싶어서 수습하던건데 더 말아먹는 현장...
웃기죠 저도 웃깁니다. 이후 시날에서 난죽택 하다가 절교 당했습니다.
저도 울고 싶네요.(지금은 기억 되찾고 화해함)
2번 째 마스터링
엔딩: PC가 로웰에게 대신 운명개입 후 재편찬x
이때는 정석으로 2인 마스터링을 했습니다만!
멍청하게 시나리오 앵커로 로웰을 주는 실수를 해서...
선수 뺏긴 세그먼트가 되었습니다.
이후 운변에 대한 얘기인데 로웰에게 운변을 떨굴 요소를
만들면 안된다는 걸 깨닫고 주의하기로 결심...

별개로 케인 리플턴은 마법명, 「사랑과 운명의 종착점」에서
종착지~종착역을 떠올려서 기차를 컨셉으로 설정을 추가했습니다.

여러분 운개도 선착순이라는 걸 아시나요?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머쓱해지기 싫다면 민첩하게 운개를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NPC로 꽁냥이다가 기회를 놓쳤습니다.

하여튼 성공적인 운개를 마치고...
(충격이 나온건 세그먼트가 받은 충격이 아닐까?)

전혀 모를 타인에게 운명을 거는 마음이란 어떨까요...
PC는 가볍게 말했지만 이것도 부끄러워서 솔직하지 못한 거라 생각해요.
고마워! 덕분에 추억을 잊지 않을 수 있었어요~!!
3번 째 마스터링
엔딩: 세그먼트 운명개입 후 재편찬x
이번에도 gmpc를 넣은 1인 마스터링이었습니다.
평범하고 무난한 엔딩! pc들이 서로 초면이어서 그랬을지도,

하지만 금서전은 무난하지 않았다.
자꾸 플롯 망하고 주문 펌블 내서 6라운드까지 갔죠...(혜성이 막타침)

이렇게 대화하고 나중에 둘이 결혼했습니다. 와~ 해피해피~
4번 째 마스터링
엔딩: PC가 로웰에게 대신 운명개입 후 재편찬x
이번에도...! gmpc를 넣은 1인 마스터링이었습니다.
2인 시날인데 왜 자꾸 타이만으로 돌리는 짓을 할까요 저는
분명 앞에선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왜 또 선수를 뺏겼을까요 한다면...
로웰에게 사건 판정하고 운개했습니다.
근데 gmpc가 했습니다. 자캐란 원래 오너의 말을 듣지 않는 편입니다.

왜냐면 pc가 세그먼트가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서 운개해줄거란 말을 했거든요.

ㄹㅈㄷ 개식겁한 gmpc
여기서 말하지만 gmpc가 일방적으로
pc를 좋아하고 잘해주고 있던 사이였습니다.

그래서 왜 처음 보는 사람에게 운명을 거냐고,
따지는 gmpc와 어차피 날 소중히 할 사람은 없는 걸 하는 pc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데! 하는 gmpc와 선긋는 pc



결국 현실파악 제대로 하고 상처 엄청 받은 gmpc가 됨...

그리고 중간에 낀 세그먼트(미안하다)

하여튼 금서전에서 회상 쓰고 로웰에게 앵커를 꽂은 다음...

민첩한 하루 찍었습니다.(미안 세그먼트)
하여튼 운개를 성공하고...


분명 좋게 해결 되었는데 분위기는 왜이렇게 조졌나요.
아무래도 gmpc가 질투쟁이라서 그런거겠지...

표 보내는 김에 편지로 감사인사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둘을 화해시켜주려고 노력하는 세그먼트...(니가 고생이 많다...)


번외, 이 세션은 PL님이 세그먼트 엄청 귀여워해줌
(계속 착하다고 말랑하다고 하심)
5번 째 마스터링
엔딩: 운명개입x 세그먼트의 재편찬x
이번에도...! 1인으로 돌렸습니다.
이번엔 운개를 하지 않는 엔딩을 봤습니다.
이 엔딩은 처음봐서 신선하다는 기분이었어요~

PC가 만류하기에 로웰을 등장시켜서 서로 대화하게 만들어주고...

로웰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해준 다음...

그럼에도 곁에 있어주기로 약속합니다.
이 장면은 처음 보기도 했고, 더 즐겁게 지문을 썼네요... 후훗
사실 상 운명개입이란 정말 마법이자 기적이고,
일반인은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평범하고 슬프지만 그럼에도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둘은 어떤 일이 생겨도 서로를 사랑하고 함께 하겠죠... 그걸로 충분합니다...
(감동의 눈물 박수)
6번 째 마스터링
엔딩: 운명개입x 세그먼트의 재편찬x
이번엔 정말 오랜만에! 2인 마스터링을 했습니다.
연속으로 운명개입을 하지 않는 엔딩을 봐서, 신기했던 경험이 있네요.

PC가 본인 앵커에게 운변 떨궈서 운개하는데
펌블 내서 급하게 혼계 찢어서 재롤 시켰던 순간...
정말...아찔했습니다.

이후 판정은 저스트로 성공하고
본인 영역으로 상흔 나와버린 엄청난 주운을 보여줬습니다...(왜...ㅠ)

하여튼 세그먼트의 운개 상담을 진행하고...

만류하는 PC
마침 마치가 운개했다가 펌블 냈던 걸 봤으니...
더욱더 루벤이 말리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더라고요..

이후 로웰을 등장 시켜서 시날대로 진행시켰습니다.
이 세션은 운명개입의 무게를 확실히 인지시켜서 더욱더 좋았어요.
운명개입은 확실히 마법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기적이지만,
이는 반드시 이룰 수 있는 게 아니죠.
당연히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성공의 대가도 크지만, 실패한다면 그저 비극뿐이죠.
소중한 사람에게 자신이 어떤 무게인지 인지하고,
마냥 희생하기보단 쭉 곁에 있어주는...
그런 책임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ㅠㅠ
마법도 기적도 없지만... 그곳에는 사랑과 행복이 존재할테니까요.
그걸로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7번 째 마스터링
엔딩: 세그먼트 운명개입 후 재편찬o
이번에도... 1인 마스터링이었습니다.
8번 마스터링 2인으로 돌린 게 3번뿐이라니..
이번에는 8번 째 마스터링처럼 재편찬이 되었습니다.
왜냐면 PC가 악성향이었거든요.
많이 돌리니 자꾸 나쁜 PC를 데려오게 되는 나쁜 지엠이 되는 것입니다...

하여튼 세그먼트 속을 벅벅 긁는 PC

이번에는 pc도 gmpc도 모두 외전인 세션이었습니다.
특히 PC는 살아남기 위핸 무엇이든 하며,
소중한 존재를 만들지 않는 성향이었죠...
그렇기에 세그먼트를 더더욱 이해하지 못하더라고요.

PC는 운명개입을 만류하지만 이게 NPC를 생각해서기보단,
'외전은 우자따위에게 존재를 걸려고 만들어진 게 아니다.'
라는 식으로 세그먼트를 막아섭니다.

(위랑 이어지지 않습니다.)
하여튼 운개 상담 모드로 들어가서...
아까 말한대로 안돼 ㄴㄴ 하지마 하는 PC

로웰을 무시하자 빡친 세그먼트...
결국 PC가 막아서든 말든 운명개입을 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끝내주는 롤플을 하고...(너무 좋아서 펄쩍 뜀)
세그먼트는 로웰을 지킬 때는 누구보다 용감해진다...
(개용감모드 ON)

그리고 세그먼트는 누구도 소중히 여기지 않는(못하는) PC를 동정합니다.
PC: 동정 하지 마


그렇게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가 되어버린 세그먼트...
(PC: 불쾌)



개변사항: 세그먼트는 이경 내 있는 존재의 소망을 꿰뚫어볼 수 있다!라는 설정 추가
사유... PC긁고 싶어서...

하여튼 세그먼트로 PC를 박박 긁어버리곤...

당연하지만 로웰에게 운명개입을 했습니다.
이후 지문은 8번 째 마스터링과 비슷하기에 생략~
(로웰과 세그먼트는 다시 재회하는 엔딩으로 진행)
사랑을 위해선 기꺼이 존재를 던질 만큼 용감한 세그먼트,
그리고 자신에게 악의를 보이는 상대를 동정하는 모습...
그런게 참 좋았어요. (비록 PC를 박박 긁었지만)
뭐랄까 여러 번 굴려서 저의 해석이 잔뜩 들어갔지만...
세그먼트는 역경이 올 수록 강해지는 타입같네요...
순간 눈이 멀어서 잘못을 범하지만,
그럼에도 다시 바로 잡고 나아가는 모습... 멋진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시날 원본이랑 다를 순 있음)
이상~ 입니다!
8번 돌렸지만 매번 다른 엔딩을 봐서 정말...즐거운 시날이에요.
운명개입이란 막록 룰 중 제일 좋아하는 룰입니다.
존재를 걸어서라도, 상대와의 인연을 포기해서라도,
지키고 싶은 것이란 대체 뭘까요... 그렇게라도 구하려는 마법사의 의지는...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잉...
저는 이후에도 정원캔을 돌릴 예정이랍니다... 10번은 찍고 싶네요 후훗
미술관 관장이 되는 그 날까지~! 쭉 달립니다!
'세션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마기카로기아 【악마의 소원은 누가 들어주나】 후기 (0) | 2025.12.01 |
|---|


